고려대학교와 대검찰청이 금융·증권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고려대는 22일 오후 2시 본관 총장실에서 대검찰청과 금융·증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법무대학원에는 금융·증권 분야 계약학과인 '금융·증권법학과'가 신설된다. 법무대학원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특수대학원으로, 이번 계약학과는 검찰청에서 금융·증권을 담당하는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진행한다. 정원 20명의 2년 석사과정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고도화되는 금융·증권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상호 지원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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