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두고…노사 여전히 '1630원'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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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두고…노사 여전히 '1630원' 간극

입력 : 2026.06.30 18:03

양측 1차 수정안 제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양측이 격차를 미세하게 조정한 1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최초 안에서 3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리며 맞섰다. 이로써 1680원에 달했던 노사 간 간극은 1630원으로 소폭 좁혀졌다.

노사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앞서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인상한 1만2000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320원 동결을 요구했다.

한편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올해의 경우 6월 29일까지로 이미 지났다. 최저임금위는 남은 행정 절차를 고려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최종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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