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성장률인데 왜 힘들까 … 물가위주 성장으로 양극화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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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명목성장률 10.4% 전망…2002년 이후 24년 만에 두 자릿수

이재명 대통령이 5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매경DB]

이재명 대통령이 5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매경DB]

‘명목 성장률 1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의 명목 성장률을 최근 10.4%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24년 만에 명목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다는 이야기죠. 실제로 한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명목 GDP 성장률을 10.5%로 제시했죠.

명목 성장률은 실질 성장률에 물가 변수인 GDP디플레이터를 합한 값입니다. 즉 경제성장 정도를 물량(실질)뿐만 아니라 가격(GDP디플레이터)까지 고려한 수치이죠.

한국의 명목 성장률은 지난 몇 년간 4~6%대에 머물렀습니다. 실질 성장률 1~3%대에 물가 상승률 2~3%대가 합쳐진 결과였죠. 그런 면에서 올해 명목 성장률은 평소 대비 2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장률이 2배가 되는 것은 그만큼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이면이 있습니다. 오늘은 명목 GDP 10% 달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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