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장수하는 최고 비결은 소식(小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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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규칙적 생활… 미국에선 눈 세포 젊게 만드는 임상시험 시작 인간의 노화를 되돌리고 수명을 연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2022년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2021년 역노화 기술 스타트업 ‘알토스 랩스’에 투자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 “노화는 해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제다.”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한 말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2022년 바이오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투자하며 “인간 수명을 10년 연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2021년 역노화(逆老化·Reverse Aging)를 목표로 한 스타트업 ‘알토스 랩스’에 투자했다. 역노화는 노화를 지연하는 항노화(抗老化·Anti-Aging)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개념이다. 불로장생이라는 인간의 오랜 꿈은 이뤄질까.100세 이상 고령자 술·담배 안 했다8604명.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만 100세 이상 인구수다(그래프1 참조). 2015년(3159명) 대비 10년 만에 2.7배로 늘었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는 같은 기간 6.4명에서 17.3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최고령자는 116세였다. 100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성이 7176명으로 83.4%를 차지했다. 하지만 증가율은 남성이 더 높았다. 2015년 대비 100세 이상 남성의 증가율은 233.6%였고, 여성은 162.8%였다.장수 비결은 뭘까.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요양시설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4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제된 식생활(59.7%)이 1위로 꼽혔다(그래프2 참조). 규칙적 생활(44.5%), 유전적 요인(32.1%), 낙천적 성격(25.8%)이 뒤를 이었다. 술과 담배를 안 한 사람이 많았다. 조사 대상의 79.6%는 태어나서 한 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담배를 피운 적 없다는 응답도 86.9%였다. 4명 중 3명(75.8%)은 음주와 흡연 경험이 모두 없다고 했다.조사 대상 중 40.4%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인지 상태를 갖고 있었다. 본인의 이름과 나이를 정확히 알고, 가족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돈 계산까지 할 수 있었다. 따로 사는 자녀나 이웃,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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