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5일 세명대 민송아트홀
공연후 2차례 관객과의 대화도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1954년 미국 극작가 레지날드 로즈가 쓴 법정 드라마다.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출을 맡은 류주연 연출가는 작품에 대해 “내가 가진 편견이 무엇인지, 내가 삶의 주인인지, 우리가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지 등의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고 말했다. 이어 “반 세기 전의 이 질문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지극히 현재적”이라고 덧붙였다.극단 산수유는 2016년 ‘12인의 성난 사람들’ 초연을 선보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과 함께 10년간 회고를 담은 기념 책자를 제작 및 판매한다. 두 차례 관객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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