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 8월 2일(토)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적중결과 발표…2등부터 4등까지 총 327건 적중
미적중으로 12억원 1등 적중금 다음 회차로 이월…50회차는 8월7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8월2일(토) 진행된 국내 및 일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는 1등 당첨자가 없어 12억1113만8500원의 1등 당첨금이 자동으로 다음 회차인 50회차로 이월됐다. 이는 48회차에서 5억1581만3250원이 이월된 데 이어 두 번째다.
2등 적중자는 총 5건으로 각각 5562만6020원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3등은 44건(316만570원), 4등은 278건(100만470원)이 발생해, 총 327건의 적중이 발생했다. 2등부터 4등까지의 합산 환급금은 6억9532만584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무승부 및 원정 승리 등 이변 다수 속출…50회차 8월7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
이번 49회차 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 1경기, 무(양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9경기로 나타났다. 경남FC만이 홈 승리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경기가 원정팀 승리 또는 무승부로 마무리돼 예측이 어려웠다.
특히, 도야마-RB오미야(0-2), 고후-야마가타(1-3), 울산HDFC-수원FC(2-3), 부천FC-성남FC(2-3) 등 경기에서 원정팀이 강세를 보였으며, V바렌나-센다이(0-0), 후지에다-야마구치(2-2), 서울이랜드-인천유나이티드(0-0), 전남드래곤즈-충남아산(2-2)은 무승부가 나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50회차는 8월 7일(목)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9일(토)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50회차 대상경기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 10경기와 일본(J리그) 4경기로 구성되며, ▲가와사키-후쿠오카(1경기)를 비롯해 ▲울산HDFC-제주SKFC(2경기) ▲강원FC-김천상무(3경기) 등 주말 주요 경기가 포함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48회차와 49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없어 누적 이월금 규모가 커진 만큼, 50회차에서도 치열한 승부 예측이 펼쳐질 것이다. 약 12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50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구매자는 투표권 오른쪽 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적중 결과 및 50회차 대상 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