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000만원 터졌다’…과즙세연, 마약류 혐의 수사 중 엑셀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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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2000만원 터졌다’…과즙세연, 마약류 혐의 수사 중 엑셀방송 시작 과즙세연. 사진| 과즙세연 SNS 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25)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 엑셀 방송을 시작해 첫날부터 억대 후원을 기록했다.과즙세연은 지난 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 엑셀 콘텐츠 ‘루키아카데미’를 처음 공개하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과즙세연은 “메인 MC를 맡은 과즙세연이다. 대표직도 갖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행했다.이어 “한 회차 미뤄지면서 목요일에 진행하게 됐다”며 “늦어진 만큼 많이 준비했다. 오늘 제대로 놀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인터넷방송 수익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다. 한때 2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엑셀 방송은 다수의 출연자가 소통과 춤 등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실시간 후원을 받는 인터넷방송 콘텐츠다. 후원 실적에 따라 출연자들의 순위나 직급 등이 화면에 표시되고 이에 따라 차등 보상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에 약 1억2000만원은 방송 전체에 들어온 후원 규모로, 과즙세연 개인이 모두 수령하는 금액은 아니다. 과즙세연. 사진| 유튜브 캡처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과즙세연과 연인인 BJ 케이(본명 박중규)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0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케이는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아 지난 6월 과즙세연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케이가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만 알려졌으나 이후 과즙세연 역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됐다.과즙세연은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법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이가 소지하고 있던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관련 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또 “검은 머리였을 때 이미 조사를 받았고 머리카락 100모도 제출했다. 조사가 끝난 뒤 탈색한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 방송 화면에도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거듭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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