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10년 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투자한 덕분에 집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유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출연해 10년 전 투자해 둔 주식이 수익이 나 최근 집을 사는 데 보탰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10년 전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1억 원 정도를 넣어뒀다”고 말했다.
만약 10년 전 소유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에 1억원을 넣어뒀다면 재산은 크게 불었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며 연일 급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극심한 반도체 다운사이클과 실적 부진 우려가 겹치며 주당 2만6000~2만6500원선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지난 5월 19일 기준(유튜브 영상 공개일) 약 177만2000원 안팎에 거래됐다. 10년 만에 주가가 무려 약 67배(+6600% 이상) 폭등한 것이다. 이에 당시 1억원은 현재 가치로 보면 약 67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사이클과 인공지능(AI) 모멘텀을 기반으로 연일 급등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 5월 중순 당시 코스피 지수는 1960선에 머물렀다. 이후 현재는 8000선을 넘겼다.
(1억원을 산 뒤) 이후 별다르게 매매하지 않고 지내던 소유는 최근 어머니의 한마디에 해당 투자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어머니가 ‘너 주식에 1억 원 있잖아’라고 하셔서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 수익금을 보태 집을 샀다. 최근 이 주식 수익 덕분에 집을 매입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을 ‘재테크 여왕’으로 평가하는 것과 관련해선 “재테크를 잘한 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간 보유한 결과가 우연히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의미다.
한편 최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가 연일 급등하며 30만전자, 200만닉스를 넘었다. 소유의 사례도 두고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를 두고 관심이 커지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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