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점 적시타’ 이정후가 SF 타선 깨웠다→역전 만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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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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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한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만의 타점으로 날아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에는 야수선택으로 1루에 나갔으나 주루 플레이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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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사 1루 상황에서 맷 채프먼의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때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1루에서 아웃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팀이 1-3으로 뒤진 6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크 버드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잠자던 타선을 깨운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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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채프먼의 역전 만루홈런이 나왔다. 이에 이정후는 이날 경기 팀의 5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지난 3일 콜로라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2일 감독의 무리한 기용으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긴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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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최근 장타와 멀티히트가 나오지 않고는 있으나, 꾸준한 타격감으로 선발 출전한 매 경기 안타 1개씩을 생산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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