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MLB) FA 시장에 남아 있던 강타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신시내티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수아레스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5)가 다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남아 있던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수아레스가 신시내티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와 수아레스는 2027시즌 계약 연장 여부를 선수와 구단이 합의해 결정하는 160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옵션’ 조항을 이번 계약에 포함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빅 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85경기에서 타율 0.242, 4홈런, 23타점, 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2 등의 성적을 거뒀다.
2015년 신시내티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97경기에서 타율 0.280, 13홈런, 48타점, 42득점, OPS 0.761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후 신시내티에서 2021시즌까지 활약하며 팀 핵심타자로 성장했다. 2019년 152경기에선 타율 0.271, 49홈런, 103타점, 87득점, OPS 0.930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30대 중반에 들어선 나이에도 30홈런 이상을 때리며 파워를 자랑했다. 2025년 159경기에선 타율 0.228, 49홈런, 118타점을 마크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신시내티와 함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관심을 받았다. MLB닷컴은 “피츠버그는 신시내티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할 의향도 있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자신이 팀 리더 역할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시내티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수아레스는 주로 지명타자로 활약하겠지만, 1루수와 3루수로도 뛸 수 있다”며 그의 2026시즌 소화 포지션을 예상하기도 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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