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엔 탄천변 동측도로 확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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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남권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착공식을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삼성교 북단에서 동남로삼거리까지 약 4.9㎞를 개선하고, 구조를 정비하여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에는 탄천동로와 동남로 간의 연결성이 개선되고, 지역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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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착공식
지하차도 상부엔 초록생태길 조성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조감도 <서울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가 동남권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동부간선도로와 송파대로 우회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착공식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조개선사업은 송파구 삼성교 북단에서 동남로삼거리까지 약 4.9㎞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구간(광평교사거리~동남로삼거리 0.6㎞)은 2029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2구간(삼성교 북단~광평교사거리 4.3㎞)은 2025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차례로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현재 제방 상단도로와 하단도로가 나뉘어 운영되며, 광평교 교차로 역시 구조가 비정형적이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하차도 상부엔 탄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초록생태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과 조망,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구조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탄천동로와 동남로 간 연결성이 높아지고, 동부간선도로와 송파대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송파구 문정동 숯내공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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