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7일) 낮 12시 기준,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에 각각 모여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하고, '재선거' 구호를 외쳤습니다. 보안 직원들이 남아 있는 경기장 안에는 '봉쇄'를 뚫고 가져온 잠실7동의 투표함이 남아 있습니다. 이외에도 투표지 분류기, 계수기, 개표용 테이블, 상황표 등이 그대로 놓여있습니다. 개표소에 갇혔던 것으로 알려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0∼30명은 전날 새벽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는 증언이 있지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