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유병훈 감독이 21년 동안 알고 지낸 선배와 K리그1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막역한 사이에도 “경기는 경기”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안양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안양은 3승 5무 2패(승점 14)로 5위에 놓여있다. 최근 상승세를 맞았다. 지난 5경기(2승 3무)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직전 광주FC전에서는 5골을 몰아치며 5-2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안양은 부천을 꺾고 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유 감독은 부천의 이영민 감독과 2005년부터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다. 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머쥔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1부에서 첫 만남이기도 하다. 유 감독은 “과거 안양에서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다. 이렇게 1부에서 만나는 게 흔치 않은 일인데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매주 한 번씩 통화했는데, 이번 주는 서로 상대하기 때문에 따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라며 “저보다 선배이기 때문에 눈치를 많이 봐야 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안양은 부천에 강하다. 리그 통산 20승 15무 12패로 앞서고 있다. 더욱이 홈에서 안양은 2019년 10월 5일 이후 2,402일 동안 부천에 패배가 없다.
유 감독은 “우리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를 잘 넘겨야 우리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1로빈에서 우리가 목표로 잡은 승점, 승리 수, 득점수 등이 있다. 1로빈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해 있다. 오늘 부천을 꺾어야 우리가 원하는 목표치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이를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민 감독님이 안양전에 더 많은 걸 준비해 온다. 분명 오늘도 묘수가 있을 것이다. 저 역시 맞춤 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경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2402일 안양 징크스…부천 이영민 감독, 후배와 묘한 신경전 “평소엔 전화로 많은 대화 나눴는데” [MK현장]](https://pimg.mk.co.kr/news/cms/202605/02/news-p.v1.20260502.280931c9bd9b4fd3969413e19622e76e_R.png)

![13년 만에 K리그1 첫 맞대결…‘최건주-엘쿠라노-박정훈 스리톱’ 안양, ‘가브리엘-바사니 선봉’ 부천과 격돌[MK라인업]](https://pimg.mk.co.kr/news/cms/202605/02/news-p.v1.20260502.8cb49be2b19b43c58a8137c56e35bba2_R.png)


![“2년 중 제일 심각하게 메시지 와, 3일 휴식하면 회복 가능”…‘복사근 불편함’ NC 김주원, LG전 선발 명단 제외 [MK잠실]](https://pimg.mk.co.kr/news/cms/202605/02/news-p.v1.20260502.78968494b2fd4280918aaf5609d3a8c6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