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이트하우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끔찍한 비극의 트라우마를 딛고 삶의 빛을 찾아가는 세 사람의 장대한 여정을 담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걸작 ‘유레카’(2000)가 런칭 포스터와 함께 오는 5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1세기 일본영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레카’는 끔찍한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후 멈춰버린 시간을 살아가던 버스 기사 마코토(야쿠쇼 코지)와 어린 남매 나오키(미야자키 마사루), 코즈에(미야자키 아오이)가 긴 여정을 함께하며 삶의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다.

사진제공|라이트하우스
이번에 공개된 ‘유레카’ 티저 포스터는 카메라를 든 채 무언가를 응시하며 셔터를 누르는 코즈에(미야자키 아오이)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건 이후 무언가를 잃은 코즈에가 세상을 향해 렌즈를 맞추는 이 장면은, 멈춰버린 시간을 지나 다시 삶의 조각들을 기록하기 시작하는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이곳에 가장 중요한 것을 남기는 거야’라는 티저 카피는 이들이 긴 여정의 끝에서 과연 무엇을 사진 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남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레카’는 제5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에큐메니칼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은 “숨 막힐 듯 웅장하고 광활한 영상미,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BBC), “극적으로 미니멀하면서도 감정적으로 풍부한 서사시”(버라이어티), “‘유레카’를 보는 경험은 마치 최면에 걸린 듯하다”(더 가디언), “인물들에 대한 예리한 관찰, 인간적 진실성, 쉽게 잊을 수 없는 여정을 담고 있다”(스크린데일리 등 영화가 지닌 압도적인 미학과 묵직한 서사에 극찬을 보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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