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던 30대 공무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조작해 230여 차례에 걸쳐 25억 원의 공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범행은 1일 실시한 회계사무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1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공무원은 횡령한 공금 중 일부를 가상화폐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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