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톱10 유해란, 1R 2타 차 공동 3위…황유민 고진영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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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뉴시스

유해란. 뉴시스

2023년 투어 데뷔 후 매년 1승씩을 수확한 유해란(25)이 통산 4승을 향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세계랭킹 12위 유해란은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42억7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야마시타 미유(일본), 린 그란트(스웨덴) 등 4명의 선수들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6언더파를 친 교포 오스틴 김(미국)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고, 5언더파를 적어낸 류옌(중국)이 2위에 랭크됐다.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파5 13번 홀과 파3 1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완성했다.

지난해 23개 대회에 나서 19번 본선에 진출, 1승과 함께 톱10에 5번 진입했던 유해란은 올 시즌 초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9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선 공동 10위를 마크하며 두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루키 황유민(23)과 부활을 노리는 고진영(31)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8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김효주(31)와 김세영(33), 최혜진(27), 임진희(28)는 똑같이 1언더파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고,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 2연패를 달성했다. 윤이나(23)와 김아림(31)은 각각 1오버파 공동 36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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