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된 해양경찰정비창장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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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에서 3급으로 상향… 2년 임기

해양경찰청은 해경 경비함정 정비와 수리를 총괄할 해양경찰정비창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정비창장은 임기제 부이사관(3급)으로, 임기는 2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할 경우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고, 연봉은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8207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총 경력이 6년 이상이면서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박사 학위 소지자 등 일반 요건이나 공무원 경력 요건, 부서 단위 책임자 경력 요건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해경은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통해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경정비창은 3월 전남 목포에 새로 지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 해상 함정 수리 시설로, 5000t급 대형 함정 등 160여 척의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췄다.

기존에 있던 부산 해경정비창을 소속 기관으로 두면서 조직이 확대됐고, 해경정비창장의 직급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됐다. 이번 채용은 해경정비창장의 직급이 상향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허경준 해경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정비창장은 경비함정의 가동률을 향상하고 해상경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함정의 정비와 수리를 담당하게 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 등을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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