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마라도나의 ‘신의 손’ 나온 날, ‘축신’ 메시는 클로제 넘어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됐다…“축구는 메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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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마라도나의 ‘신의 손’ 나온 날, ‘축신’ 메시는 클로제 넘어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됐다…“축구는 메시 월드”

입력 : 2026.06.23 16:46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나온 날,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역사를 썼다.

아르헨티나는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0 승리했다.

이날 주인공은 당연히 메시였다. 그는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 활약, 대회 4, 5호 골을 신고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나온 날,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역사를 썼다. 사진=UPI=연합뉴스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나온 날,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역사를 썼다. 사진=UPI=연합뉴스

지난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 그는 오스트리아전 역시 아르헨티나의 모든 골을 책임졌다. 그리고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월드컵 최다 골(16골) 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메시는 이 대회 전까지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총 13골을 기록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득점한 그다. 그리고 자신의 ‘라스트 댄스’가 될 이번 월드컵에서 클로제를 넘어 또 한 번 최고가 됐다.

알제리전 해트트릭으로 14, 15, 16호 골을 기록, 클로제와 어깨를 나란히 한 메시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전에선 17. 18호 골을 넣었다. 사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도 가능했다. 그러나 전반 9분 만에 얻은 페널티킥을 놓친 게 아쉬웠다.

메시와 마라도나, 아르헨티나는 물론 세계 축구를 상징하는 사람들이다. 사진=AFP=연합뉴스

메시와 마라도나, 아르헨티나는 물론 세계 축구를 상징하는 사람들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심지어 이날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등장한 날이기도 했다. 정확히 일치한다.

‘ESPN’은 “메시는 독일월드컵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후 정확히 20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날이 마라도나가 멕시코월드컵에서 악명 높은 ‘신의 손’ 골을 넣은 지 정확히 4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불타오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불타오른다. 팀이 힘들어한 순간, 그는 볼을 빼앗기 위해 뛰어다녔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 헌신에는 이유가 있고 그것이 바로 메시가 팀에 가져다주는 것이다. 솔직히 이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떤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메시의 월드컵 18골을 담은 순간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메시의 월드컵 18골을 담은 순간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메시는 “나는 경기장에서 뛰고 즐기는 걸 좋아한다. 사실 페널티킥을 놓쳤을 때 정말 화가 났다. 너무 형편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상황을 극복했고 승점 3점을 얻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동료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정말 대단하다. 메시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가 보여주는 것, 매 경기 해내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한 자격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 있다”고 밝혔다.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메시는 우리를 계속 놀라게 한다”고 언급했다.

‘ESPN’은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경기가 끝난 후, 7만명의 관중은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도는 메시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 경기장의 애칭, 제리 월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역사적인 활약을 봤다면 이 경기장은 물론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메시 월드’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바라봤다.

‘ESPN’은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경기가 끝난 후, 7만명의 관중은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도는 메시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 경기장의 애칭, 제리 월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역사적인 활약을 봤다면 이 경기장은 물론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메시 월드’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바라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ESPN’은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경기가 끝난 후, 7만명의 관중은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도는 메시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 경기장의 애칭, 제리 월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역사적인 활약을 봤다면 이 경기장은 물론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메시 월드’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바라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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