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1개월’ 킹 르브론의 건재함…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최다 기록 경신 “생각지도 못했는데”

12 hours ago 5

‘41세 1개월’ 킹 르브론의 건재함…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최다 기록 경신 “생각지도 못했는데”

입력 : 2026.02.02 19:14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킹’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또 한 번 NBA 올스타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르브론은 2일(한국시간) 2025-26시즌 NBA 올스타 후보 명단 14인에 포함됐다. 이로써 르브론은 데뷔 시즌(2003-04) 이후 22년 연속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도 한 차례 늘리며 새 역사를 이어갔다.

르브론은 팬 투표 50%, 선수 투표 25%, 미디어 관계자 투표 25%로 선정하는 올스타 선발 명단 5인에서는 최종 9위로 제외됐다. 현재까지 그는 30경기 평균 득점 21.9점, 리바운드 7.5개, 어시스트 7.4개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즌 개막 전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14경기를 결장해 올스타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하지만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스타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르브론은 “올스타에 선정될 줄 몰랐다. 생각해 본 적 없던 일이다”라며 “초반 14경기를 결장했다. 그래서 올스타전은 제 목표가 아니었다. 프리시즌과 전지훈련을 놓쳐서 경기력 회복에만 집중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다. 황혼기를 걷는 나이인데, 제 노력을 알아봐 준 각 구단 감독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시즌 NBA 올스타전은 2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동·서부로 구성된 두 팀 외에도 미국팀과 세계팀(월드팀)까지 총 4팀이 결성된다. 12분씩 4경기를 라운드 로빈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NBA SNS

사진=NBA SNS

동부 컨퍼런스 선발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나선다. 후보 명단에는 스코티 반스(토론토 랩터스), 제일런 듀런(디트로이트),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호크스),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노먼 파월(마이애미 히트),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페이서스), 칼-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가 포함됐다.

서부 컨퍼런스 선발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출전한다. 후보는 르브론을 비롯해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케츠),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자말 머레이(덴버)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