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56홈런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카일 슈와버(33,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로 올라 섰다.
필라델피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슈와버는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의 6-0 승리에 기여한 것.
이에 슈와버는 시즌 16홈런으로 애런 저지와 함께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달에만 벌써 5홈런. 또 4경기 연속 대포다.
슈와버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선제 1점포를 때렸다. 또 슈와버는 2회 다시 스가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날렸다.
필라델피아는 슈와버의 멀티홈런과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펼친 7이닝 무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 활약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멀티홈런으로 펄펄 난 슈와버는 지난 8일 어슬레틱스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 최근 5경기 안타. 타격감을 크게 끌어올린 것.
슈와버는 지난해 162경기에서 56홈런과 OPS 0.928 등으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뒤, 필라델피아와 5년-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슈와버는 이날까지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0.227와 16홈런 27타점 28득점 35안타, 출루율 0.353 OPS 0.951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타격 정확성은 좋지 않으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파워를 자랑 중인 것. 필라델피아 역시 슈와버에게 타격 정확성을 기대하진 않는다.
슈와버의 가치는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상대 팀 투수들의 멘탈을 흔들 수 있는 파워를 지닌 슈와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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