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전쟁' 러시아, 현금 사회로?…"카드도, 인터넷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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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 현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중 현금 유통량은 1조5천600억 루블(약 29조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현금 사용이 늘어난 것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당국이 광범위한 모바일 인터넷 차단 조치를 시행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모바일 인터넷 차단으로 상점과 식당 등에서 카드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일상화되면서 시민들도 현금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했다는 겁니다.러시아 정부의 증세도 현금 거래를 유도하게 된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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