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진단 후 활동 중단…수술·재활 끝 완치
“손가락 신경 안 돌아올 수도 있다고…연기 못 할 수도 있겠다 생각”
골든타임 6시간…다친 정도에 비해 심한 통증시 내원해야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보유한 배우 문근영(40)이 과거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연기 인생을 포기할 뻔했던 절박한 순간을 고백했다.
문근영은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겨울에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삐끗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팔목이 부어있었는데 그냥 ‘부었나 보다’ 하고 하루를 방치했다”며 “그 방치한 사이에 범위가 커지면서 큰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MRI를 촬영한 후 나온 결과는 ‘급성구획증후군’이었다. 문근영은 “골든타임이 이미 지나서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더라. 그래서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 손가락 신경은 안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거긴 너무 심각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경들이 다 죽어 있으니까 선생님이 한 1년 반에서 2년 정도를 보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솔직히 그때는 이제 연기는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했다. 그는 결국 네 차례의 긴급 수술과 2년여의 재활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문근영이 앓은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을 싸고 있는 막(구획) 안의 압력이 높아져 혈액 순환이 차단되고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는 응급 질환이다.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정현정 과장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상하지의 근육들은 일종의 구획으로 둘러싸인 구조인데, 대개 심한 타박상이나 골절, 압박 등 외상 이후 근육 구획의 압력 상승으로 인해 혈류가 차단되며 조직이 괴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친 정도에 비해 심한 통증 시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한다며 “통증 외 감각이상이나 마비 진행시 혈류가 차단되며 창백해지거나 맥박이 소실된다”고 경고했다.
문근영이 언급한 골든타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과장은 급성구획증후군의 골든타임에 관해 “증상 발생 후 6시간 후부터 근육의 손상 및 괴사가 진행된다. 가급적 6시간 이내 수술을 권한다”고 전했다.
확진은 구획내 압력 측정으로 하며, 30mmHg이상시 수술을 시행한다. 정 과장은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임상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한다”고 알렸다.
‘급성구획증후군’은 문근영처럼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 과장은 “수술은 근막절개를 통한 감압술을 한다. 대개 수술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술 후 괴사조직 제거나 첫 수술로 감압이 충분하지 않아 구획압이 여전히 높거나 할 경우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완치 후 후유증과 재발 가능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 과장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근육 위축, 관절 구축, 신경 손상으로 인한 운동·감각 장애 등이 남는다”며 “급성 구획증후군은 유발한 원인(외상)이 해결된 뒤에는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17년 투병 시작 후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한 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문근영은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1년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에 이어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최근 연극 ‘오펀스’ 등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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