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양양~中 옌지 하늘길 잇는다

4 days ago 4

내달 22일까지 왕복 22편 운항
동남아 등 부정기 노선 확대 추진

6, 7월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옌지(延吉)를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이 운항된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여름 휴가철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이 노선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의 189석 규모 항공기가 투입돼 1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수·토요일 총 11회(왕복 22편)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체 좌석의 약 70%가 예약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옌지 노선은 도내 여행사가 항공기를 임차해 운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이번 노선 운항을 계기로 지역 여행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선 부정기 노선 운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부정기 노선 운항으로 영동권 주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여행 접근성과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겨울철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항공 수요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계절성 부정기편의 내·외국인 탑승률과 노선 운항 성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국제선 정기편 전환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동희 강원도 관광국장은 “도와 한국공항공사, 도내 여행사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파라타항공의 국제선 취항도 정책적으로 지원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