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서적과 블루레이 디스크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중고 매장에 되팔아온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 혼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9세 한국인 남성을 지난 7일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주거와 직업이 일정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해 8월 8일 오후 도쿄 나카노구의 한 서점에서 책 15권(약 3만4100엔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생활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수년간 상습 절도를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중고 거래 기록을 조사한 결과, 그는 2019년부터 지난 3월까지 약 7년 동안 총 1만1334점의 물품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 품목 대부분은 책이었으며 블루레이 디스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금액은 총 582만9215엔으로, 한화 약 5460만원 수준이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도쿄 스미다구의 한 매장에서 디스크와 책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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