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선우용여, 뇌경색 후 주4회 숯가마…‘혈액순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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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82세에도 일주일에 네 번씩 숯가마를 찾는 건강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화면 배우 선우용여(82)가 일주일에 네 번 숯가마를 찾는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혈액순환이 잘되는 느낌”이라고 했지만, 고온 환경에 몸을 노출하는 것이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1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평소 즐겨 찾는 강원도 원주의 한 참숯가마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선우용여는 숯가마에 다닌 지 “5~6년 정도 됐다”며 오랫동안 이어온 생활 습관이라고 소개했다. 촬영 전날에도 다녀왔다고 밝힌 그는 기존에 이용하던 여주의 숯가마가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원주까지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동 시간은 차가 막히지 않을 경우 약 1시간 30분 정도지만 숯가마에 가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나는 이런 데 가면 너무 기분이 좋다”며 “간다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설렌다”고 말했다.현장에서 만난 이용객이 한 번 방문하면 6시간 이상 머문다고 하자 선우용여는 “나는 일주일에 네 번씩 온다”고 자신의 이용 방식을 공개했다. 한 번에 오래 머무르기보다 비교적 자주 방문한다는 설명이다.뜨거운 숯가마 안에서도 그는 “이 뜨거운 게 시원하다. 다리가 시원하다”며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이용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오면 친구가 돼버린다”고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화면 ● “혈액순환 잘되는 느낌”…뜨거운 곳에 있으면 몸에서는 무슨 일이?선우용여는 숯가마에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 “혈액순환이 잘되는 느낌이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사우나처럼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심박수와 혈류량이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심혈관계 변화가 나타난다. 최근 수동적 열 치료 연구를 종합한 분석에서도 일부 혈압 지표와 혈관 기능이 개선되는 결과가 보고됐다.다만 이런 변화가 곧바로 ‘혈액순환이 좋아졌다’거나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2025년 발표된 무작위 임상시험 메타분석에서는 사우나와 온수욕 등 수동적 열 노출이 혈관 기능, 심박수,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부분의 심혈관·대사 지표를 뚜렷하게 개선하지 못했다. 일부 혈압 감소 효과가 관찰됐지만 연구 간 차이가 커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특히 현재까지의 연구는 핀란드식 사우나나 온수욕 등 여러 형태의 열 노출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국내 숯가마 자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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