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에 현기증이 나는 이들을 위해서 ‘내돈내산’ AI를 발 빠르게 소개하는 ‘AI 어디까지 써봤니?’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유료 AI 서비스를 10개 이상 사용해왔고 바이브 코딩으로 앱 개발하는 게 취미인 AI 덕후 기자가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인사이트도 찾아봅니다.
메타(META)는 AI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뮤즈의 등장과 함께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돌아보면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는 마이스페이스를 먹어버린 페이스북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숏폼을 발 빠르게 선보인 것까지 ‘카피캣’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탁월했죠.
올해 AI 시장의 최고 히트작은 ‘에이전트’입니다. 뮤즈는 상업적으로 처음 성공한 에이전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시 직후 미국 앱스토어 1위에 올랐고, 현재 선공개된 북미에서 다운로드 숫자는 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비서’ 역할을 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의 개화는 작년 11월이었습니다. 저는 오픈클로가 작년 11월 출시된 직후 서버용으로 구입한 맥미니에 설치하고 초기 버전부터 써본 기억이 있습니다. 설치부터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단순한 질문 하나를 던지고, 답을 받으려 해도 먹통이 되기 일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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