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빚잔치' 도미노…美 코어위브 15% 폭락에 亞증시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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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AI 빚잔치' 도미노…美 코어위브 15% 폭락에 亞증시 패닉 5600 무너진 코스피AI 클라우드社 신용위험 부각"채무불이행 가능성 50%이상"투자 기댄 AI인프라 사업구조금리오르면 손실 확대 불가피삼전닉스·키옥시아 10%대 뚝금융당국, 긴급점검회의 열어 간밤에 미국발 악재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며 아시아 증시가 파랗게 질렸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데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발(發) '신용위험 우려'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여기에 AI 기업 앤트로픽이 뉴욕 장 마감 직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도 시장 우려를 높였다. 호실적에도 높아질 대로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5일 주요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낙폭을 키우면서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4.9%, 대만 자취엔 지수가 3.41% 급락했다. 특히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지연 시 판가 하락이 우려되는 메모리는 물론, 설비투자에 민감한 칩 설계·장비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일본에서는 낸드플래시 기업인 일본 키옥시아(-12.32%)와 메모리용 검사장비 글로벌 1위 기업인 어드반테스트(-14.96%)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대만 증시에서는 TSMC가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디어텍이 6.93% 밀려났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가 하루 새 9.48% 내린 21만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가 11.06% 급락하며 126만20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기가 15.36% 폭락했으며, 이수페타시스(-13.4%)와 LG이노텍(-9.17%) 등 기판주 역시 미끄러졌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이 첫 번째 악재로 작용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3.7% 오르며 8월(3.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장에서 우려했던 AI 기업의 신용리스크가 일부 가시화된 점도 기술주 급락을 촉발했다. 코어위브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14일 종가 기준 1117b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5년 안에 코어위브가 채무불이행에 빠질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평가된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어위브가 올해 발행한 2031년과 2032년 만기 무담보 회사채 가격은 액면가 1달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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