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무투입, 5년내 인력 감축"…日 대기업 직원들 비상

3 hours ago 1

입력2026.04.27 11:06 수정2026.04.27 11:06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이 일본 기업의 고용 구조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상공리서치가 일본 기업 63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 도입에 적극적인 2088개사 가운데 45%가 향후 5년 내 인력 재배치나 고용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 효율화에 따른 배치전환이 29%, 인력 규모 축소가 16%였다. 대기업의 경우 이러한 응답 비중이 58%로 더 높게 나타났다. 고연봉 사무직 중심의 화이트칼라 계층에 영향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약 4%는 5년 내 사무직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AI 도입 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다. 기업 차원에서 AI 활용을 추진 중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34%, 대기업은 5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 대비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