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 배워요”…생명보험재단,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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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 배워요”…생명보험재단,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

입력 : 2026.03.19 09:44

울산 남외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울산 남외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국 74개 중학교, 549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윤리, 문화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유스 스쿨’의 2026년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

디유 스쿨은 전국 중학생이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과 생명존중 가치를 함양하여,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20년 전국 5개교 297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92개교 4998명으로 정식 출범했다. 현재까지 전국 615개 중학교, 3만8485명의 청소년과 함께하며 건강한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6년 1학기 모집에는 총 1만4371명이 신청해 전년(1만689명) 대비 34% 증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폭력 등 디지털 윤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교육에 대한 교육 현장의 관심과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과정에는 △AI로 인한 인권 보장과 침해 △딥페이크를 통해 알아보는 프라이버시 보호 △생성형 AI로 이해하는 AI 편향성과 다양성 존중 등의 주제가 포함됐다.

서울 신관중학교 노희주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니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보다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됐고, 온라인에서 접하는 콘텐츠를 더 신중하게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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