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청년에 직격탄 … 고용 지원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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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청년에 직격탄 … 고용 지원책 마련할 것"

입력 : 2026.07.22 17:58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N% 성과급' 대통령 지적에
"노란봉투법 쟁의 기준 정비"

사진설명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인공지능(AI)이 불러온 거대한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를 구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만나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청년들이 첫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언급하며 "AI 시대 국가의 역할은 그야말로 모르는 길을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I가 불러온 엄청난 초과 세수의 방향을 대통령 말씀처럼 청년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발표 예정인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에 관련 대책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재정경제부와 함께 구직과 채용, 입직, 성장 등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단계별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 중이다.

또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상 노동쟁의 대상의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통령 지시 사항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이나 오해가 없도록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N% 성과급'은 노동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고용노동부에 시행령과 지침 정비를 지시했다.

또 김 장관은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례와 같은 일들도 있는 만큼, 현장 노사에 법 제도의 취지 등을 더욱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금이 기자]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을 아우르는 종합 전자 제조사로 글로벌 생산·판매망을 보유합니다.
노사 관계 현안과 관련해 최근 초기업노조 사례가 노동 현장의 정책 설명 대상으로서 정부 당국에 의해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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