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1호 걸크루' 키비츠(Keyveatz)가 이미주, 기안84 등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데뷔 무대에 섰다.
키비츠(유이,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비츠는 AOMG에서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다. 손주원은 팀명에 대해 "키비츠는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열쇠, 키가 되고 싶은 크루다. 신을 읽어내 한 수를 던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예슬은 "저희가 던질 한 수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음악성, 아티스틱함, 비주얼을 언급했다. 유이는 "이 모든 것들을 포함한 키비츠 자체가 한 수인 것 같다.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키비츠는 서브컬처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K팝과 힙합 신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걸크루가 되겠다는 각오다.
데뷔 EP '옥시_젠(OXY_GEN)'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부딪히며 자신들만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키비츠를 상징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옥시(OXY)'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썩 잇 업(SUCK IT UP)', 펀치넬로가 피처링한 '서브_제로(SUB_ZERO)', 프리 릴리즈 더블 싱글에 수록된 '키 비츠', '캐치 마이 브레스(Catch My Breath)'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많이 담겨있는 앨범이다. 우리의 노력과 압박,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 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고.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로부터 따뜻한 조언을 받았고, 기안84는 쇼케이스 기획과 구성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 수록곡 '캐치 마이 브레스'는 박재범 선배님이 프로듀싱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키비츠의 데뷔 EP '옥시_젠'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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