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일본 최대 로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U-NEXT 홀딩스와 손잡고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일 양국의 콘텐츠 역량을 결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지식재산권(IP) 스튜디오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합작법인명 ’모노와‘는 일본어로 이야기를 뜻하는 ‘모노’와 조화를 의미하는 ‘와’를 결합했다. 스튜디오모노와는 기획·개발부터 제작, 글로벌 유통, IP 확장에 이르는 전 과정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통합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CJ ENM은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제공하고, TBS는 일본 내 원천 IP 발굴과 제작 지원을 맡는다. U-NEXT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이용자 데이터와 콘텐츠 수급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일본 IP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67조원 규모에 달했다. 이 중 원천 IP 분야는 약 26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해 4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주요 미디어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현장 중심 글로벌 경영’의 성과다. CJ ENM은 이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흥행과 TBS와의 공동 제작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 등을 통해 한일 프로젝트를 했다.
윤상현 대표는 “K-콘텐츠의 체계적인 기획력과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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