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다우키움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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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CJ, 다우키움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 참전 입력 : 2026.10.16 17:4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분 9.24% 가진 3대 주주19일 본입찰 앞두고 '요동'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인수전 참여를 추진한다. 기존 예비입찰에 참가한 6개 업체가 모두 인수 여력을 인정받아 숏리스트에 선정된 상황에서 유력 원매자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추가 입찰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인수전에 불이 붙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입찰은 19일 오후까지 진행된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현재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일 주주 기준으로 중앙홀딩스(64.73%),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어 3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CJ그룹은 지난달 예비입찰에도 참가할지 저울질했으나 최종 인수의향서는 제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다우키움그룹과 협력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민간기업 인수·합병(M&A)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아도 본입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현재 워크아웃 중으로 주채권은행 관리하에 매각이 진행되는 만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원매자에 한해서만 본입찰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대기업인 다우키움그룹 역시 신문법상 지분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서라도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릴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문 등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기업과 그 계열회사는 신문사 법인 주식 50% 이상을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 유력 원매자인 CJ그룹 참여로 인수전 구도도 한 차례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본입찰부터 참여를 타진해왔던 태광그룹도 컨소시엄을 찾아 본입찰에 참가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초 태광그룹이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자 중앙일보 경영진은 성명을 통해 "M&A 주관사는 '이미 공표한 공개 경쟁입찰 일정에 따라 정해진 기한 내에 LOI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의 추가 참여는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존 숏리스트에는 글로벌세아, 금보개발, 다우기술, 오리온, 이브로드캐스팅, OK금융그룹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제완 기자 / 김혜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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