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레전드 김주성 감독과 결별…PO ‘업셋’ 후 재계약 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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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는 김주성 감독. 뉴스1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는 김주성 감독. 뉴스1

프로농구 DB가 김주성 감독과 결별한다.

DB 관계자는 24일 “계약 기간이 만료된 김주성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DB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그는 2002년 DB의 전신인 TG 삼보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8년 은퇴할 때까지 16시즌을 같은 팀에서 뛴 ‘원 클럽 맨’이다. 김 전 감독은 선수 시절 DB에서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기록했다.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 가 지도자 연수를 받은 김 전 감독은 2019년부터 DB의 코치로 활동하다가 2022~2023시즌 이상범 전 감독이 시즌 도중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김 전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3년 감독 계약을 맺었다.

김 전 감독은 DB에서의 첫 시즌(2023~2024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으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당시 5위 KCC에 3연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7위에 그친 DB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으나 이번에도 KCC(6위)에 3연패를 당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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