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생가 방문’ 인증샷 정청래…“김대중처럼 생각, 행동하겠다”

1 hour ago 2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정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정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4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뒤 “김대중처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김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현대사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따라서 걷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청래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정청래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정 전 대표는 “새벽에 기차를 타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님 생가에 왔다. 분향하고 큰 절로 인사드렸다”며 “추모관 앞에 전시된 정치인 김대중의 선거 포스터를 보면서 한순간 한순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보았다”고 했다. 이어 “하의도 섬마을 소년이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를 넘어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세계적 지도자가 되기까지 고달펐던 당신의 인생도 생각했다”며 “다섯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당신께서 그 고비를 넘길때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걸음씩 전진했다”고 말했다.

또 일 년 전 대통령 선거 당시 시민들과 나눴던 대화 등을 거론하며 “광주와 전남의 시민 한 분 한 분은 모두 김대중이었다”면서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고난 끝에 인동초를 키워낸 분들이었다. 민주주의와 복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 김대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님이 놓은 인터넷 강국, 방역 선진국, 문화 강국의 주춧돌 위에 서 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 땅의 민주주의를 키워낼 것이며, 더 많은 꿈을 꾸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위해 김 전 대통령의 뒤를 묵묵히 따라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김대중처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행동하겠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주요 당권주자인 정 전 대표는 2일 광주 오월어머니집과 순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호남은 권리당원의 30% 이상이 몰려 있는 민주당 핵심 지지 기반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적용되는 권리당원 1인 1표제 아래 승패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