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5200억원 규모 광명시흥과 시흥거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1-11블록, S2-2블록과 시흥거모 A-1블록 민간참여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공사 총 예정 금액은 5200억원이고, 이 중 GS건설 지분은 70%다. 2024년 말 기준 연결매출액의 약 4.04%에 해당하는 규모다.
광명시흥 S1-11블록은 29층 높이 뉴:홈 일반형 주택 106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광명시흥 S2-블록엔 최고 29층, 781가구 뉴:홈 선택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두 블록은 오는 1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예정됐다.
시흥거모 A-1블록엔 최고 25층, 801가구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내년 8월 주택건설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마치고, 12월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