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금융사기와 디지털 금융 이용에 취약한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모바일 금융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M시니어 금융교육’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거래가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고령층의 금융정보 격차를 줄이고 신종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의 주요 수법, 의심 상황별 대응 방법, 피해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인공지능으로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딥보이스피싱과 QR코드를 악용해 개인정보 입력이나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 등 최근 등장한 수법도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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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M금융 |
체험 교육에는 재단이 개발한 실시간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 ‘iM행복금융교실’을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바일뱅킹 이용 과정을 익히고 카페·패스트푸드 주문, 택시 호출 등 생활 속 키오스크 사용법을 실습했다.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어 개인정보와 인증번호를 타인에게 제공하지 않는 원칙,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 금융회사나 경찰에 확인하는 절차를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재단은 교육 장소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 등 사옥 공간을 제공했다. iM금융그룹은 금융복합체험공간인 ‘iM금융체험파크’와 학교 방문교육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고령층 대상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거나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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