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립소방병원에 ‘영웅쉼터’ 조성…“소방공무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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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곽영호 국립소방병원 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소방공무원의 회복 지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 소방 전문병원인 국립소방병원에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것이다. KB금융은 화재 현장에 필요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소방공무원의 치료·회복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과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지킴이’ 소방공무원의 회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KB금융 계열사인 KB손해보험은 국립소방병원 안에 소방공무원과 가족이 쉴 수 있는 ‘국민의 영웅쉼터’ 3개소를 조성했다.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온기우편함’과 ‘회복응원키트’ 600세트도 지원했다.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회복을 돕는 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맡은 곳이다. 소방공무원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화상·재활·정신건강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전문 진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KB금융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화재 현장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진 마스크를 지원했다. K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국 각지에서 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00개소 설치를 마쳤다.또 KB금융은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공무원의 가족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682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KB손해보험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국민에게 119가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에게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119가 될 것”이라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지원 체계를 확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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