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천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돌봄공백 해소 앞장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 초등학생을 위한 양질의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이용하며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다.

이 날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오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백영주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