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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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가 4연승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KT롤스터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주 차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주 차에 강팀 T1과 젠지를 차례로 꺾었던 KT롤스터는 2주 차에도 2연승하며 선두를 굳혔다. 농심 레드포스와 한진 브리온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순위 경쟁 중이던 농심 레드포스전에선 팽팽한 상황을 역전하며 승리를 거뒀다.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도 KT롤스터의 경기력은 흔들림이 없었다. 1세트에선 단 한 번의 데스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고, 2세트 역시 승부처마다 안정적인 집중력을 보여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T롤스터가 정규 시즌 개막 이후 4연승 이상을 달성한 건 9년 전이 마지막이다. 2017년 KT롤스터는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 이후 6연승을 이어갔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T롤스터가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1주 차에 이어 2주 차 역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주 차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패로 2위를 차지했고, 세트 득실에서 살짝 앞선 젠지가 3위에 자리잡았다. 나머지 팀들도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어 앞으로 순위 경쟁에 세트 득실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편, 11일 열린 ‘새터데이 쇼다운’에선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꺽은 것은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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