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키움전 25·26호포 폭발…홈런 단독 선두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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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누르고 홈런 단독 선두 등극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고의 외인 오스틴 딘이 멀티 홈런을 폭발하며 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오스틴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와 9회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양 팀이 2-2로 맞서던 5회초 2사 2루에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3구째 시속 149㎞ 바깥쪽 공을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투런포를 날렸다.

오스틴의 홈런과 함께 LG는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다시 4-2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오스틴은 팀이 8-4로 앞서던 9회초 2사 1루엔 데뷔 첫 등판에 나선 키움 신인 최현우를 상대로 초구에 중월 홈런을 날렸다.

하루 만에 시즌 25, 26호포를 폭발한 오스틴은 다시 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전반기 오스틴과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오스틴은 전날(6월30일) 김도영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다시 순위를 뒤집었다.

더불어 지난해 한 시즌 31홈런을 기록했던 오스틴은 올해 전반기 30홈런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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