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사차원 AI전환, 컨트롤타워 LG CNS [한국주식 원포인트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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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전사차원 AI전환, 컨트롤타워 LG CNS [한국주식 원포인트 레슨]

 LG  CNS

LG CNS

LG CNS는 금융권 수주 확대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나타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인공지능 전환(AX),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AI 기반 신사업 진출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의 핵심 컨트롤타워로 역할이 확대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됩니다.

우선 LG그룹이 전사 차원에서 AI 전환을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컨트롤 타워로서 LG CNS의 역할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사의 AI 인프라 구축, 에이전틱 AI 생태계 조성, 피지컬 AI 기반 로봇 도입 등 AI 전환(AX) 전 과정에서 LG CNS의 관련 매출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룹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금융, 공공 등 대외 부문의 AX, 로봇 전환(RX) 수주 증가도 기대 가능합니다.

또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LG CNS의 데이터센터 DBO 수주도 고성장 중입니다. LG 계열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주도 확대 중이며,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박스' 공급으로 구축 시간도 단축됩니다. 회사는 올해 데이터센터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사모펀드(PE)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확대로 DBO 매출도 고성장할 전망입니다.

일부 관계사 실적 부진에도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수주 확대로 올해 높은 한 자릿수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은행, 증권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시스템 전환과 AI 도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LG CNS는 축적된 금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마진 금융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6~2027년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DBS) 매출은 10%대로 성장하여 전체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LG CNS는 그룹사 안정성을 디딤돌 삼아 대외 AI 시장을 가장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솔루션 리셀링과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 고마진 금융 AX 수주, 데이터센터 DBO 확장, 피지컬 AI(RX) 제조 데이터 독점력은 향후 중장기 멀티플 상향을 정당화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전통 시스템통합(SI)에서 인프라-에이전트-RX를 통합하는 AX 파트너로 확대되는 구간에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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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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