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대규모 ESS 배터리 수주에 구조적 상승기 진입”…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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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주를 계기로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0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미국 내 LFP ESS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은 앞으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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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주를 발판으로 구조적 상승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0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미국 소재 글로벌 카메이커가 보유한 ESS사업이 수요처로 추정된다. 전력망 ESS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어 미국 현지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LFP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된 것으로 봤다.

다올투자증권은 유사한 현상이 업종 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 미국내 LFP ESS배터리 양산이 시작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추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주는 오는 2027년 8월을 시작으로 2030년 7월까지 총 3년간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30년 이후에도 7년간 계약 연장이 가능해 중장기 안정적 현금흐름 배경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의 미국 전기차(EV)용 배터리 사업이 올해 3분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SS용 배터리도 같은기간 탄력받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미시건 공장에서 지난 5월부터 ESS 양산을 시작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시건 공장을 중심으로 내년 말부터는 애리조나 공장 등을 통해 대규모 공급물량 상승이 기대되고 있어 갈수록 고정비 부담이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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