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는 시즌 8번째 대회가 ‘LIV 골프 버지니아 프레젠티드 바이 마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린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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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의 경기 장면. (사진=LIV Golf) |
LIV 골프는 지난 4일 한국에서 시즌 7번째 대회인 LIV 골프 코리아를 마친 뒤 오는 6월 6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시즌 8번째 대회까지 약 한 달 동안 휴식에 들어갔다. 애초 이 대회는 LIV 골프 DC라는 대회명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LIV 골프 버지니아 프레젠티드 바이 마델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꿨다. 대회 장소도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의 상징적인 코스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으로 옮겼다.
LIV 골프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 이번 대회는 LIV 골프 리그와 버지니아주의 관계를 형성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글로벌 도약 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타 맥클레니 버지니아주 관광청 사장은 “버지니아의 상징적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에서 LIV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LIV 골프를 통해 버지니아주의 멋진 풍경과 뿌리 깊은 미국의 역사를 세계 골프팬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밥 위트 마덴 CEO는 “LIV 골프 버지니아는 몰입형 이벤트,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함으로써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엘리트 골프와 문화, 음악이 어우러진 LIV 골프만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