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송 스튜디오서 MOU
日 닛케이 계열 방송사와 협업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동 제작
창작 인력 교육과정도 개발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MBN)이 한일 간 문화 분야 공동 발전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및 일본 방송사와 협력에 나선다.
MBN은 부산 경성대, 일본 TV오사카와 함께 한일 문화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인 가치 창출을 골자로 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연구, 산학 협력,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MBN·경성대·TV오사카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성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창작자 예비 제작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국내외 세미나·포럼·전시·쇼케이스·문화 행사 등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각자의 전문 인력·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한일 문화 관련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및 학술·산업 정보 교류 등 보다 전향적인 내용도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한일 젊은 세대가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동원 MBN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일 문화 및 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와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내년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한일 젊은이들의 연애 프로그램'은 양국의 감성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열문 경성대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이 방송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도록 견학·인턴십·현장실습 같은 실무 프로그램을 함께 열겠다. 예능·다큐·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기획과 공동 제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다 수구루 TV오사카 대표이사는 "간사이 지역에는 매우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계 기업의 존재감도 높기 때문에 TV 오사카도많은 한국 드라마를 방송하고 한국 관련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며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각국 방언 등을 어떻게 반영할지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고 기대했다.
TV오사카는 일본 대표 경제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계열 방송사로, 경제·경영 관련 방송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5대 민영 방송사인 TV도쿄의 오사카·간사이 지방 방송을 맡고 있다. 경성대는 광고·미디어 콘텐츠 등에 강점을 가진 문화 인력 배출 기관으로 손꼽힌다. 1955년 개교해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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