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英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 첫 단독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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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it of Love’의 주인공,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이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국내 공연을 선보인 그는 같은 해 6월 유튜브 음악 채널 딩고뮤직의 ‘킬링보이스’에 출연해 강렬한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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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Tom Grennan)이 오는 10월 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016년 싱글 [Something in The Water]로 데뷔,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듬해 영국 BBC가 선정한 ‘사운드 오브 2017’의 최종 후보와 MTV 뮤직 어워드 ‘MTV 브랜드 뉴 2017’ 후보에 올랐다.

2018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 [Lighting Matches]의 타이틀곡 ‘Found What I’ve Been Looking For’가 인기 축구 게임 ‘피파FIFA 18’의 OST로 삽입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1년 두 번째 정규 [Evering Road]의 수록곡 ‘Little Bit of Love’는 특히 데뷔 5년 만에 영국 최고의 시상식 2022 브릿 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그는 2023년에는 MTV 뮤직 어워드에서 ‘영국 및 아일랜드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 번째 정규 [Everywhere I Went Led Me To Where I Didn’t Want To Be]의 발표를 예고한 톰 그래넌은 지난해 9월 선공개곡 ‘Higher’, 올해 1월 두 번째 선공개곡 ‘Shadowboxing’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린킨 파크,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톰 그래넌의 2025년 단독 내한 공연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보컬과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이소영 사진 프라이빗큐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8호(25.05.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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