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재학이 수술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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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NC). 사진=연합뉴스 |
NC는 오는 30일 이재학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29일 전했다.
내측 측부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이재학은 해당 부위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NC는 이재학의 재활 기간에 대해 수술 및 재활 경과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 밝혔다. 팔꿈치 수술의 특성상 이번 시즌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1990년생인 이재학은 2010년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013년부터는 NC 유니폼을 입고 뛰며 통산 85승 88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1경기에서 3승 12패, 평균자책점 5.52의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