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조달청 본사 방문…아스콘 조달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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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아스콘 전문기업 에스지이(SG)는 조달청 백호성 국장 및 김수경 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생산 설비와 공급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조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왼쪽)과 박창호 SG대표이사(가운데)가 아스콘 현장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G)

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 변동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주 원재료인 아스팔트유(AP석유) 수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 관계자들은 SG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피고, 원자재 수급 안정성과 조달 계약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SG는 원유공급 중단 상태 등 아스팔트유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포트홀 및 소성변형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납품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적시 공급 체계를 운영하며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력제품인 제강슬래그와 순환골재로 100% 자원재활용을 적용한 고강도 아스콘 제조 기술은 중동 등 수입에 의존하던 아스팔트유 사용량을 약 50% 절감하고 내구성을 기존 대비 150%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SG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아스콘 업체와의 기술제휴 확대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백호성 국장은 “아스콘은 국가 기간망인 도로 건설과 유지보수에 직결되는 자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공급망 실태를 바탕으로 조달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 관계자는 “원유 수급이 불안정한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에코스틸아스콘을 전국 아스콘사로 확대시킴으로써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아스팔트유 50% 절감 및 100% 자원재활용을 통해 획기적으로 국내 도로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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