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사상 최초 21전 전승 우승

SK슈가글라이더즈가 4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25로 꺾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H리그 사상 최초로 21전 전승 우승으로 정상에 선 SK슈가글라이더즈는 챔프전에서도 왕좌에도 오르며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전반까지 14-17로 뒤졌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에 16득점을 퍼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점에 그쳤던 센터백 강경민(30)이 후반에 7점을 올리며 이날 피봇 강은혜(30)와 함께 팀 내 최다인 9점을 기록했다. 삼척시청에서는 이연경이 10점으로 이날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앞서 남자부에선 인천도시공사가 2006년 창단 이후 첫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H리그의 전신인 SK 핸드볼코리아리그를 포함해 챔프전 무대에 섰던 2017시즌,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이후 네 번째 도전 만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로 마친 인천도시공사는 챔프전에서 SK호크스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2전 2전승으로 20년 만에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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