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이 6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전 국민이 5월 1일 쉴 수 있게 됐다. 유류할증료 폭등으로 해외여행 심리가 움츠러든 가운데,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최장 5일가량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생기면서 호텔가 ‘가정의 달’ 마케팅도 뜨거워졌다. Z세대가 주도하는 체험형 가족여행이 5월,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다채로운 패밀리 체험형 호캉스를 소개한다.
5월 황금 연휴, 패밀리 체험형 호캉스 인기
‘함께 하는 즐거움, 홀로 즐기는 여유’
투숙에 ‘경험’ 더해 취향 따라 선택…1일 1객실 풀(pool)캉스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주요 호텔들이 객실과 다이닝, 체험형 콘텐츠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키즈 맞춤형 공간과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강화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경험 중심의 호캉스’를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단 한 객실로 한정 운영되는 ‘Family by JW’ 패밀리 테마룸 패키지를 내놨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키즈 라운지 ‘JW 블루밍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키즈캔(KIDSCAN)과 하겐다즈 협업으로 운영되며, 봄 정원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및 창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 진행되는 JW 가든 투어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이 5월 1~3일, 5일, 25일에 ‘가정의 달 브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모션인 ‘안다즈 주말 롱 브런치’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주말 브런치로, 웰컴 드링크와 함께 한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셰프가 테이블에서 즉석 요리를 선보이는 트롤리 서비스와 5월 한정 수제 아이스크림 서비스가 특징이다. 어린이날에는 키즈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키즈 브런치’가 마련돼 DIY 컵케이크 세트와 솜사탕 라이브 스테이션 등 경험형 다이닝을 제공한다.
트렌디한 엄마 아빠가 어린이날을 보낼 만한 패키지도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 1층에 위치한 ‘Play Moxy’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액티비티 공간으로, K-Pop을 즐길 수 있으며 총 13종의 보드게임과 아이스하키 게임, 축구게임 등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은 무료로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편안하고 색다른 도심 호캉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체크인 시에는 키즈 고객을 위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한다.
#정원 테마 #3시간 롱브런치 #키즈 웰컴드링크
가족이지만 취향은 다르다. 가족이지만 또 늘 함께 있는 건 싫다. 가끔은 혼자가 좋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최근 확대되는 ‘혼캉스(혼자+호캉스)’ 수요까지 아우르는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Colorful Family Moments)’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체험 프로그램부터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넓혀 1인 휴식형 패키지도 함께 마련한 것.
5월 2일부터 이틀간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는 워커힐의 프리미엄 김치 ‘수펙스(SUPEX)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함께 숯불 양념갈비, 한우 떡갈비, 전복 버터구이 등을 맛보는 피크닉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포레스트 파크 공간 전체가 비눗방울(12시부터 18시까지 매시 정각 진행)로 채워지며, 드로잉 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워커힐의 숲속 휴양지로 꼽히는 호텔인 더글라스 하우스는 브랜드 최초로 1인 전용 상품인 ‘나홀로 쉼’ 패키지를 출시했다. 웰컴 키트로 감성 리추얼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티(nitee)’의 아로마 키트와 아이 필로우를 비롯, 필사 도서 등을 제공해 ‘오롯한 휴식’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워커힐의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가족 여행’을 중심에 두면서도, 개인의 휴식과 여가 수요까지 함께 포괄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과 개인이라는 서로 다른 고객군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연하게 수용하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류 경험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패밀리 호캉스의 핵심은 ‘우리끼리’ 제대로 쉬는 것이다. 여러모로 챙겨야 할 물건이 많은 가족 여행을 보다 간단하게, 그러면서 우리만의 프라이빗한 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게다가 독립된 공간에서 제주의 맑은 공기와 수영을 즐기며 캠핑까지 즐길 수 있다면?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기린빌라리조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풀캉스(Family Pool-Vacatio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용 풀이 구비된 ‘디럭스 풀빌라’에서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더 특별한 것은 이 패키지가 1일 1객실 한정으로 운영한다는 사실. 하루동안 단 한 가족만의 휴식을 극대화한 부분이다.
해당 기간 디럭스 풀빌라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수중 해먹, 비치볼, 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야외에서 가족 캠핑 감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BBQ 장비와 캠핑 테이블, 의자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일반 객실 예약 고객도 추가 요금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신청하면, 동일한 프로모션으로 풀캉스를 즐길 수 있다(체크인 기준 최소 7일 전까지).
#1일 1객실 풀빌라 #1인 전용 호캉스
체크아웃 후 종일 수영 가능…”우리 애가 좋아해요”
제주도 숙박권 주는 ‘효(孝)캉스’까지
풀(pool)캉스부터 무료 인원 추가까지 풀(full)캉스!
투숙객의 80% 이상(2025년 기준)이 재방문 고객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던 한화리조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숙박과 식사, 부대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과 조식, 액티비티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리조트 안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 고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액티비티 입장권에는 수영장, 사우나, 테마파크 등 주요 시설 이용권이 포함되며 1박과 2박 상품 중 선택하면 된다.
식음 구성을 강화하고, 부대시설을 재편한 것도 재방문율을 높였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조식 메뉴를 전면 개편했고, 거제 벨버디어는 지역 인기 맛집을 입점시켰다. 여기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워터피아 종일권을 제공해 낮에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고 밤에는 노천탕에서 나이트 스파 이용이 가능하다.
경주는 천연 온천수 기반의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종일권을 선보이고,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을 조망하는 수영장에 놀이 시설을 새로 추가했다. 패키지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52% 할인된 17만5000원부터(판매 기간은 5월 17일까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은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반얀트리 패밀리 패키지(Banyan Tree Family Package)’를 선보인다. ‘패밀리 패키지’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호캉스’로 객실 내 릴랙세이션 풀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여기에 엑스트라 베드 1개를 무료로 제공해 3~4인 가족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과 실내 수영장 3인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멀티 코트도 이용할 수 있어 농구, 테니스, 풋살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좋아한다면 주목할 것. 특히 어린이날 연휴인 5월 5일까지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정글 수상보트, 수상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DJ파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되므로 일찌감치 티켓을 확보하자(5일권 유료).
공용 키친과 공용 세탁 시설이 완비된 반얀트리 서울은 객실 내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주방 기구도 구비되어 있어 장기 체류 고객이나 유아 동반 가족에게도 편안한하다. ‘패밀리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87만 3,000원부터다(VAT 별도).
#올인클루시브 #온천수 종일권 #지역 인기 맛집 #해오 대신 국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오픈 20주년을 맞아 키즈 중심 ‘풀(Pool)캉스 패키지’인 ‘Central 20th Family All-in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을 비롯해 20주년 기념 성인 2인 조식 특가 혜택, 미취학 아동(36개월~만 7세) 조식 무료 제공이 포함돼 있다.
또한 체크아웃 당일 수영장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ALL DAY Pool’ 혜택과 2층 키즈 플레이룸 ALL DAY 이용도 가능하다. 키즈 칫솔 세트 2개, 보드게임 랜덤 대여, 컬러링북과 12색 크레용 등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4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은 객실 1박과 미취학 아동 조식 무료, 성인 2인 조식 특가 혜택이 포함된 어버이날 효(孝)캉스 패키지 ‘Grateful May Heritage Stay’를 출시했다. 카네이션 디퓨저를 기프트로 제공하며 사우나(실내 및 노천탕) 이용 혜택과 함께 우리나라 국보 1호 남대문 전망의 호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이용권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부모님께 효도여행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제주 서귀포의 프리미엄 가족 친화적 호텔 ‘더 그랜드 섬오름’ 1박 숙박권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14시 레이트 체크아웃 또는 소파 베드 무료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의 경우 추가 비용 때문에 다인 가족 여행객의 이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제주에 위치한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은 이런 고객을 겨냥한 패밀리 봄 호캉스를 선보인다. 객실 1박에 성인 2인 조식 포함, 동반 소인에 대해서는 인원 제한 없이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Kids Breakfast Free’ 패키지는 추가 인원에 대한 별도 비용 없이 투숙이 가능하다(15만 2,000원부터).
이외에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봄 시즌 신메뉴 2종이 제공되는 ‘Spring on the Table’ 패키지(가족 사진 인화 서비스(10매)·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5월 31일까지, 15만 5,000원부터)와 함께, 객실 1박에 레스토랑 2만 원 이용권이 포함된 ‘Stay & Dine’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Stay & Dine’ 패키지는 웰컴 드링크, 와인 1병, 섬오름 트래블 파우치도 증정한다(4월 30일까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범섬, 섶섬, 문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 풀과 호텔 앞을 지나는 제주 올레길 7코스도 함께 즐겨볼 것. 사계절 이용 가능한 야외 온수풀, 범섬 오션뷰를 자랑하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외에 어린이 풀장, 사우나 및 노천탕, 도서관 등이 있어 가족원의 취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인원 추가 무료 #효도 여행 #체크아웃후 종일 수영 #어른은 미식
캐릭터 IP와 결합한 체험형 호캉스
‘나만의 정원’ 만드는 온라인 체험까지 확장
오픈키친·풀사이드 다이닝 등 가족 각자 취향 맞춘 미식 경험
지난 4월 출판사 무제와 함께한 ‘사유의 아카이브(w.마누 이야기)’에 이어 콘텐츠 협업 기반 시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해비치가 5월을 맞아 캐릭터 IP가 결합된 체험형 호캉스를 선보인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핑크와 벤’ 캐릭터와 함께하는 봄 피크닉 콘셉트 ‘핑크롤링 with 핑크와 벤’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와 정원에서 매년 봄 ‘핑크롤링 캠페인’을 진행해온 롤링힐스 호텔. 올해는 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조식, 수영장 이용 혜택에 토끼 모양의 ‘핑크’ 캐릭터 봉제인형과 파우치, 복자(복숭아+자몽)에이드를 제공한다. ‘
로비에는 플라워 포토존과 호텔리어 콘셉트의 ‘핑크와 벤’ 캐릭터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야외정원에는 대형 ‘핑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백 피크닉존이 조성된다. 해당 패키지는 롤링힐스 호텔뿐만 아니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점도 돋보인다. 5월 1일부터는 온라인에서 나만의 정원을 완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핑크와 벤’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쉼이 필요한 순간에 열리는 비밀의 정원이 콘셉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을 보다 선명하게 기억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남산과 한강을 내려다보며, 오픈 키친에서 준비되는 한식, 중식, 일식, 웨스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테라스 키친이 오는 5월 11일 새롭게 문을 연다.
보다 자유롭고 감각적인 디너 다이닝을 원한다면 5월 오픈 예정인 풀사이드 바비큐를 추천한다. 에메랄드빛 야외 수영장과 서울의 야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몰을 보며 셰프의 라이브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시즌 한정으로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 케이크 위에 피어난 장미 정원을 연상시키는 ‘시크릿 로즈 가든(Secret Rose Garden)’의 경우 어버이날에 선물하기 최적의 아이템.
케이크 상단의 풍성한 장미 꽃잎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한 장 한 장 섬세하게 표현했고, 은은한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
#온라인으로 확장된 오프라인 경험 #미식 끝판왕 #꽃다발 대신 카네이션 케이크
호텔스닷컴 “가정의 달, Z세대 주도하는 체험형 여행 뜬다”
5월, 도쿄·뉴욕·상하이로 SNS 기반 체험형 가족 여행 떠나
호텔스닷컴은 “Z세대가 여행지 탐색과 일정 구성을 주도하면서, 가정의 달 체험형 해외 가족 여행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부모 중심 여행 계획에서 벗어나, SNS 활용에 능한 Z세대가 사진 명소, 현지 문화 체험, 미식 경험에 이르기까지 여행지 탐색과 일정 구성을 함께 계획하는 체험형 해외 가족 여행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언팩 ‘25(Unpack ’25) 여행 전망 보고서에서도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여행을 예약하는 ‘SNS 픽 여행(One-Click Trips)’ 트렌드 확산을 조명했던 호텔스닷컴은 조사 결과 국내 응답자의 68%가 소셜 미디어에서 본 여행을 기반으로 전체 여행을 예약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월 연휴 기간 전체 여행 수요의 75%가 해외여행 중심으로, 검색량이 28% 증가한 일본 등 단거리 해외 여행지가 여전히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문화가 가족 모두가 즐기고 공유하기 좋은 경험 중심의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힌 호텔스닷컴은 Z세대가 주도하는 ‘체험형’ 가족 여행지로 도쿄, 뉴욕, 상하이를 추천했다.
서브컬처와 도시 탐험이 어우러진 도쿄
도쿄의 경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하라주쿠의 ‘갸루’ 체험, 시모키타자와의 빈티지 숍과 시부야의 테마 카페 방문, 도쿄타워 사진 촬영 등 Z세대 감성의 체험형 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몬자야키(떠먹는 철판요리)와 같은 현지 음식부터 푸딩과 수플레 등의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미식 체험 역시 세대가 함께 몰입형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더 캐피톨 호텔 도큐의 경우 도쿄 황궁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은 객실과 어린이 무료 숙박 혜택, 고요한 정원까지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하기 좋다.
도시를 경험하는 방식이 진화하는 역동적 여행지, 뉴욕
뉴욕의 경우 이미 많은 이들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됐다. 호텔스닷컴은 센트럴파크와 맨해튼 전역의 대표 랜드마크는 물론, 덤보(DUMBO)의 맨해튼 브리지 사진 명소에서 사진을 남기고, 개성 있는 부티크 매장과 콘셉트 스토어가 밀집한 소호(SoHo) 지역을 둘러보는 것이 가족 여행의 색다른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 5번가 쇼핑, 뉴욕식 피자와 베이글부터 바나나 푸딩과 같은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미식 경험의 경우 모든 세대의 취향을 아우를 수 있다. ‘더 쳇월, 인 디 언바운드 컬렉션 바이 하얏트’ 호텔의 경우 타임스 스퀘어와 브로드웨이 인근에 위치해 체험 여행에 걸맞을 뿐 아니라 넓은 객실, 전문 어린이 돌봄 서비스, 연결 객실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Z세대의 포토스폿, 상하이
역사적인 강변 풍경과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상하이는 최근 Z세대 중심의 사진 촬영형 여행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곳이다.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를 따라 와이탄, 동방명주, 예원 등 대표 명소를 산책하며 영화 같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최근엔 SNS 공유를 위한 ‘왕홍’(中 인플루언서) 포토스폿과 촬영 동선 중심의 체험형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상하이식 군만두인 성젠바오, 훠궈, 양꼬치와 같은 현지 음식부터 크레이프 등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은 세대 간 함께 즐기기에 좋다. 특히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오쿠라 가든 호텔 상하이는 어린이 무료 숙박과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가족 여행에 알맞은 곳이다.
[글 박찬은 기자]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각 호텔, 호텔스닷컴]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27호(26.04.2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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